장맛비가 전국에 산발적으로 쏟아지면서 더위도 잠시 주춤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가 그친 뒤, 내일과 모레는 다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체감상 덜 더운 것 같은데, 실제 기온도 많이 내려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9.5도로, 평년과는 큰 차이 없지만, 어제보다는 4도 넘게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맛비를 뿌리고 있는 저기압의 뒤로,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왔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한낮에도 서울은 25도에 그치며 평년보다 2∼3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와 광주 등 일부 남부 지방은 25도를 웃돌겠지만, 대부분 지역에서는 25도 아래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는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지만, 많아야 30mm 정도로 양은 많지 않겠고, 오늘 밤에서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비가 그친 뒤에는 전국이 다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맑고 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,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고, 특히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금요일부터 주말 사이에는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아직 변동성이 무척 커 구체적인 예상강수량은 예보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장마철에는 비와 더위가 반복되는 등 하루 사이에도 날씨가 급변할 수 있다며 최신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6251247310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